서초구는 오는 21∼28일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눈으로 듣는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통 클래식부터 EDM(일렉트로닉 댄스뮤직)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화려한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사 기간 총 23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3800여명이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청년 공연팀 120개팀이 서래마을, 강남역, 양재천 등 곳곳에서 거리 공연(버스킹)을 펼치고, 51개 공연장에서 콘서트가 이어진다는 부연이다.
서초구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양측으로 좌석 약 900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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