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K 및 올레드 기술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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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8K 및 올레드 기술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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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LG전자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_화질비교.jpg
[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LG전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고 8K 해상도 및 올레드 관련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이정석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올레드 TV를 분해해 LCD TV의 일종인 QLED TV(QD-LCD TV)와 전혀 다른 디스플레이 기술임을 강조했다. 올레드(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유기화합물이 전기에너지를 받아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화소 하나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완벽한 블랙 표현이 가능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구현하고, 시야각, 명암비 등이 우수함. 현재 LG전자를 비롯한 전세계 15개 TV 업체가 올레드 TV를 판매하고 있다. 반면 LCD TV는 백라이트(Backlight)에서 발산한 빛을 액정으로 조절하고 여러 개의 필름을 통과시켜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LCD TV의 하나인 QLED TV는 LCD 패널과 백라이트 유닛 사이에 퀀텀닷 필름을 추가해 색재현율을 높인 제품임. 업계에서는 'QD-LCD(퀀텀닷 LCD) TV'라고 부르고 있음.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인 '양자점발광다이오드'와는 전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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