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중국법인과 공동 개발한 '마라고수 마라탕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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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중국법인과 공동 개발한 '마라고수 마라탕면'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7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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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농심이 중국법인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사천지역의 정통 마라탕 맛을 그대로 구현한 용기면 '마라고수 마라탕면'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화자오(산초)와 정향, 팔각 등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로 맛을 내 깊고 진한 국물맛을 자랑한다. 탱글탱글한 목이버섯과 아삭한 청경채, 홍고추와 양배추 등을 후레이크로 넣어 식감과 함께 시각적인 재미도 살렸다.

면발은 마라탕에 넣어 먹는 면의 느낌을 살려 넓적하고 쫄깃하게 만들었다.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다.

마라고수 마라탕면은 농심이 중국법인과 공동개발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마라탕이 중국요리인 만큼 현지 의견을 반영했다.

연구원들은 중국 내 유명 마라탕 전문점을 방문하며 마라 맛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상해법인 연구원과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과 평가 등을 진행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보편화 된 만큼 현지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이국적인 음식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에서 먹어본 맛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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