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 디비전 첫 경기에 나섰다.
서효원과 전지희, 양하은을 내세웠지만 싱가포르에 1-3으로 패했다.
전지희가 1단식에 나섰지만 싱가포르의 린예에 0-3으로 졌다.
2단식에 나선 '수비 전문' 서효원이 펑탄웨이와 풀세트 접전 끝에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으나 양하은이 유멍위에 3단식을 1-3으로 내줬다.
전지희마저 4단식 상대인 펑탄웨이에 1-3으로 지면서 한국은 4강 진출 꿈을 접었다.
이로써 한국은 공동 3위에 주는 동메달 확보에 실패, 2013년 부산 대회 이후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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