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온 오페라의 유령 주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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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온 오페라의 유령 주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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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7년 만에 한국을 찾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주연을 확정 지었다.

16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유령' 역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배우 조너선 록스머스가 낙점됐다.

한 관계자는 "록스머스는 영어 프로덕션 기준으로 역대 최연소 유령 타이틀을 거머쥔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스물 여섯살이던 2011년 남아공을 시작으로 2012년 월드투어에서 유령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미녀와 야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시카고', '스위니 토드' 주역으로 활약해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틴' 역에는 호주 출신 소프라노 클레어 라이언이 캐스팅됐다.

라이언은 "처음 새러 브라이트만의 '오페라의 유령'을 본 이후부터 꿈꿔온 역할이었다"며 "마지막 공연 이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오페라의 유령'은 잊을 수 없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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