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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 잊은' 에어부산, 승객들에 항공운임 10% 보상키로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9월 16일 오후 2시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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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에어부산이 항공기 전담 정비사를 태우지 않고 비행기를 운항해 다음 항공편을 6시간이나 지연시켜 논란에 올랐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부산 김해로 향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항공편은 별도의 안내없이 장시간 운항되지 않았다.

해당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130명의 승객들은 6시간 제대로 안내받지 못하고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탑승이 지연된 이유가 정비사가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이착륙시 기체 안전 점검이 이뤄져야 하는데 에어부산이 한국에서 일본으로 올 때 정비사를 태우지 않았던 것이다.

에어부산은 이를 뒤늦게 파악하고 다른 회사의 정비사를 수소문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후쿠오카에 있던 자사의 정비사를 불러 기체 안전 점검 실시 이후 이륙했다.

이에 에어부산은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항공운임 10%를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나고야 노선도 감편에 들어갔다가 추석 연휴기간만 임시 증편했는데 이 과정에서 정비사분과 교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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