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세터' 김명관, 프로배구 한국전력 유니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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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세터' 김명관, 프로배구 한국전력 유니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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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경기대 '장신 세터' 김명관이 전체 1순위로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김명관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2019-2020시즌 남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행이 확정됐다.

정교한 토스 능력을 갖춘 데다 키 194.5㎝의 높이까지 겸비, 일찌감치 대학부 최대어로 평가돼 왔다.

드래프트는 2018-2019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하위 3개 팀에만 100%의 추첨 확률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남자부 7개 팀 중 최하위였던 한국전력 50%, 6위 KB손해보험 35%, 5위 OK저축은행 15% 확률로 색깔이 있는 구슬을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정했다.

빨간 공을 선택한 한국전력은 전체 100개의 공 가운데 50개를 받았고, 1순위 지명권을 얻자 김명관을 낙점했다.

한편 2순위 KB손해보험은 신인드래프트 '빅3'로 꼽히던 한양대 레프트 홍상혁을, 3순위 OK 저축은행은 2014 유스 대표팀 출신 인하대 레프트 김웅비를 각각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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