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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5촌 조카 구속영장 청구…'조국 펀드' 실체 밝혀지나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9월 16일 오전 7시 50분
▲ 구치소로 향하는 조국 장관 5촌 조카 (사진=연합뉴스)
▲ 구치소로 향하는 조국 장관 5촌 조카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사모펀드 관련 의혹' 핵심 인물인 조 장관의 5촌 조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6일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허위공시)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조 장관 가족에게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사모펀드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으로 코링크에서 어떠한 직함도 맡지 않았으나 코링크를 실질적으로 운영해 온 조씨는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을 무자본 인수하고, 허위 공시 등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린 의혹을 받는다. 웰스씨앤티·WFM 등 코링크 투자기업에서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조 장관 부인과 두 자녀는 코링크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에 10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조 장관 부인이 9억5000만원을 출자했고, 두 자녀가 각각 5000만원을 냈다.

조씨는 지난달 말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이 제기되자 해외로 출국했고, 지난 14일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된 뒤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조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 장관 가족이 사모펀드 투자처 선정과 운용에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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