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오름세…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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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오름세…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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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서울 아파트값의 오름세가 11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3% 오르며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강남4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0.02%에서 0.03%로 오름폭이 커졌다.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방침으로 하락했던 강남권 재건축 가격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신축 아파트값 강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연령별 아파트값 변동률에서도 5년 이하의 신축과 5년초과 10년 이하 아파트 값은 각각 0.06%, 0.05%로 지난주와 비슷하게 올랐다. 20년초과 노후 하파트는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4%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구별로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가 지난주보다 0.01%p씩 확대됐고 비강남권중 성동구, 강북구의 아파트값은 0.05% 오르며 강남권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 0.04%에서 이번주 0.02%로 오름폭은 둔화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주요 광역시들은 모두 떨어졌고 대전만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지난주 보합 전환했던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017년 11월6일 이후 1년10개월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지방 5대 광역시의 전셋값도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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