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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항공운송업 경험있는 유일한 SI…경영능력도 이미 검증"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9월 11일 오후 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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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적격인수 후보 선정과 관련해 "항공운송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라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국내 1위 LCC인 제주항공은 우리나라 항공 산업에 근본적 변화를 일으킨 시장 개척자"라며 "치열한 경쟁과 수많은 견제를 뚫고 지난 2006년 취항한 제주항공을 13년만에 대표 LCC로 성장시켜 항공산업 경영능력을 이미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선과 기단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아시아나항공의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로운 항공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자회사 등을 포함해 160여대의 항공기를 보유 하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각 사의 여객통계를 기초로 각 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국제선 45%, 국내선 48%로 국내 최대 항공그룹이 될 수 있다고도 주장한다.

현재 국내 항공여객점유율은 한진그룹이 1위를 기록중이며 금호아시아나, 애경그룹이 뒤를 잇고 있다.

애경그룹은 "주요 항공사간 인수와 합병이 항공산업의 안정을 이끈 사례를 연구해 침체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부흥과 시장 재편을 주도할 것"이라며 "다수의 신뢰도 높은 재무적 투자자와 성공적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 5곳중 4곳에 적격 인수 후보(쇼트리스트)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쇼트리스트에는 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KCGI 컨소시엄, 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으로 알려졌다.

금호산업은 오는 10월 본입찰을 진행하고 1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연내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해 매각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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