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일회용품 안 쓸게요"…필환경 주문 옵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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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일회용품 안 쓸게요"…필환경 주문 옵션 도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1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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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가 운영하는 배달앱 '요기요'가 필환경 시대를 맞아 레스토랑 파트너와 소비자들이 동참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다.

먼저 요기요는 앱에 '일회용품 안받기' 기능을 추가한다. 주문 시 '일회용 수저, 젓가락은 안쓸게요!' 항목만 터치하면 된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요청사항으로 '반찬류 안받기' 기능도 더해 간편하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쇼핑몰 '요기요 알뜰쇼핑몰'에서 100% 생분해 성분의 친환경 비닐봉지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반 비닐봉지의 경우 완전 분해에 약 100년 이상 소요되는 반면 요기요의 친환경 비닐봉지는 매립 후 약 90일 정도면 완전 분해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박지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환경보호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딜리버리히어로는 일회용품 사용 감소를 위해 단계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레스토랑 파트너와 고객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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