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마니아들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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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마니아들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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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10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23개국의 애니메이션 152편이 출품된다.

경쟁부문, 파노라마, 한국장편, 해외초청, 릴레이 애니메이션, 릴레이 초청작, 웹애니메이션 등의 부문으로 나뉘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라트비아 출신의 신인 감독 질바로디스 긴츠의 '어웨이'다. 어두운 영혼으로부터 벗어나 집으로 가기 위해 새와 함께 섬을 가로지르는 여행을 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로, 감독은 1인 제작 시스템으로 이 작품을 완성했다.

한 관계자는 "경쟁부문은 '독립보행'(일반경쟁)과 '새벽비행'(학생경쟁), '아시아로'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보행과 새벽비행 부문 대상인 '인디의 별' 수상작에는 상금 700만원, 독립보행상 수상작과 새벽비행상 수상작에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이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로는 아시아의 작가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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