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상반기 순이익 사상 최대…IB수수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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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상반기 순이익 사상 최대…IB수수료 늘어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10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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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올해 증권사의 상반기 순이익이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1분기보다는 2분기의 순이익이 줄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권사 56곳의 순이익이 2조8499억원으로 작년 동기(2조6965억원)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종전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였던 작년 상반기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1분기 순이익이 1조4567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다 2분기 순이익도 1조3842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2467억원)보다 11.0%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2분기 수수료수익은 2조477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0.5%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 중 수탁 수수료는 2분기 8947억원으로 1분기(8913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IB 부문 수수료는 8942억원으로 1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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