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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 "지와스라야 지급 불능 사태, 한국 정부 역할 제한적"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9월 10일 오전 9시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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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인도네시아 국영보험사 지와스라야의 지급 불능 사태를 놓고 한국 교민 피해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역할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하이브 쿠닝안에서 열린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 참석 후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관련된 문제라 한국법이 아니라 현지 법을 따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창구에서 자기 책임하에 판매하지만 인도네시아는 리퍼럴 방식이라 판매 기법이 다르고 창구에서 져야 하는 책임도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 대 정부로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등에 해결 협조를 촉구하는 것 외에 큰 역할을 하기에는 제한적"이라며 "하나은행 현지법인 관련 사안이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같이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지와스라야는 지난 2013년부터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 등 7개 은행을 통해 고이율의 저축성보험을 판매했는데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원금 지급을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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