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출전할 여자 국가대표 16명의 명단을 10일 공개했다.
대표팀 전력의 핵심인 김온아와 류은희가 센터백과 라이트백에 각각 포진했다.
심해인과 권한나가 레프트백을 책임진다.
이번 최종 예선에는 한국과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북한, 홍콩, 카자흐스탄, 태국의 6개 나라가 출전한다.
풀 리그로 순위를 정하며 우승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얼굴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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