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차별화된 해외주식 서비스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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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차별화된 해외주식 서비스 선보일 것"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09일 2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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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된 110만 계좌를 활용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차별화된 주식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겁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9일 연세대에서 열린 'CEO와 함께하는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에서 카카오뱅크 활용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카뱅을 통해 들어온 110만 고객의 80% 이상이 20∼30대인 만큼 이들이 인터넷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듯이 주식을 1만원어치 등으로 살 수 있는 서비스를 개설하려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카카오뱅크의 개선점에 대해 "(카카오뱅크가) 비대면만 하는 회사이다 보니 상품 판매에 대해서는 일반 지점에서 하는 것처럼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완전판매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그런 차이를 줄이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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