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대신파이낸스센터 26층 대회의실에서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20만주와 제1우선주 25만주, 제2우선주 10만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측은 "자사주 매입은 주식시장 침체로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취득기간은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3개월간이다. 취득 예정금액은 약 287억원이다.
대신증권은 주주친화 정책 일환으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17번에 걸쳐 자사주매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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