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구직급여 지급액 7256억…전년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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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구직급여 지급액 7256억…전년비 18%↑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09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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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725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7월보다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8월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7256억원으로 전년 동월(6158억원) 대비 17.8% 증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7월 지급액(7589억원)보다는 적지만, 또 7000억원을 넘은 것이다.

올해 1∼8월 구직급여 지급액을 모두 합하면 5조5412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구직급여 지급 총액은 8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75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54만5000명 늘어 2010년 5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안전망 강화로 고용보험 가입자가 늘어나 구직급여 신규신청자와 수혜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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