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6시 38분이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14일 0시 12분이다.
주요 도시 중에서는 부산과 울산에서 가장 빠른 오후 6시 26분부터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이어 대구 오후 6시 29분, 대전·세종·광주 오후 6시 35분, 인천 오후 6시 39분 순이다.
그러나 이때 달은 완전히 둥글지 않다. 달이 태양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동그랗게 되는 때(망)는 추석 다음 날인 14일 오후 1시 33분(서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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