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순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키친상품기획 상무는 6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가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제품을 전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비스포크를 소개하면서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졌다고 소개한 뒤 "해외 작가들이나 세계 유명 가구업체들과 협업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에 비스포크 컨셉을 적용하는 것은 전통의 브랜드를 살리면서도 신개념 브랜드도 함께 띄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