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원두 이원화' 통했다…아로마노트 판매량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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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원두 이원화' 통했다…아로마노트 판매량 30%↑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07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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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개시한 '원두 이원화 서비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원두 이원화 서비스는 고객이 개인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해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진한 풍미의 '블랙그라운드'와 화사한 산미가 두드러지는 '아로마노트' 중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5월 말 배우 남주혁을 모델로 블랙그라운드편과 아로마노트편 2가지 버전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현재까지 유튜브 누적 영상 조회 수 148만뷰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로마노트 판매량도 TV광고가 온에어 되기 전보다 30% 증가했다. TV 광고로 원두 이원화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인지도가 높아져 긍정적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TV 광고에 쓰인 배경음악(BGM)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배경 음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자 해당 곡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음반사가 음반을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브랜드의 감성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반응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분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투썸플레이스의 원두이원화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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