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프엠은 채권자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담보처분권 실행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코링크PE는 지난달 20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더블유에프엠 주식 110만주(4.28%) 전량을 담보로 제공했다.
담보 주식은 당시 주가로 약 39억원어치에 달하는 만큼 담보가치를 절반만 인정받았어도 대략 20억원은 대출이 가능한 규모다.
채권자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지난달 28일 담보 주식 중 63만5000주를 담보처분권을 행사해 팔았다. 이에 따라 코링크PE의 더블유에프엠 지분은 종전 4.28%에서 1.81%로 줄었고 더블유에프엠의 최대 주주도 종전 '코링크PE외 1인'에서 '우국환 씨외 5인'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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