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팬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직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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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직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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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프로야구 관중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제외한 전국 프로야구 경기장 8개소에 '미세 물분자 살포 장치(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응하고 쾌적한 실외 프로스포츠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 취지다.

해당 장치는 이달 말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미세 물분자 살포 장치는 20마이크론(μm, 0.02㎜) 이하의 인공안개를 만들어 분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 안개가 공기 중의 분진과 열을 흡수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체부는 상주시민운동장, 서울월드컵경기장,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부산구덕운동장, 수원종합운동장 등 일부 프로축구 경기장에 이 장치를 설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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