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66-108로 크게 패했다.
1쿼터까지 접전을 펼쳤던 한국은 기세를 탄 상대의 공격 속에서 2쿼터에 무려 32점을 내줬다.
아르헨티나, 러시아에 차례로 패한 대표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전에서도 패배, 총 전적 3패로 B조 4위에 머물렀다.
나이지리아는 1승을 따내며 1승 2패(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6일부터 시작하는 17∼32위 순위결정전에서 A조의 3위 중국, 4위 코트디부아르와 격돌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