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날' 기념식 무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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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날' 기념식 무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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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2019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4일 태권도협회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태권도진흥재단을 포함해 5개 관련 기관과 단체 주최로 열렸다.

기념식에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최창신 대한민국 태권도협회장, 황인홍 무주군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 관계자는 "기념식은 태권도협회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 의례, 기념사 낭독, 태권도에 바라는 국민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세계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영길 대한태권도협회 고문과 프라케시 슘서 라나 네팔태권도협회장 등 12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의 날은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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