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개 매장 스페셜 점포로 추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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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3개 매장 스페셜 점포로 추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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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페셜 화성동탄점 내부 (5).JPG
[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홈플러스가 창립기념일인 9월4일에 맞춰 홈플러스 스페셜 3개 매장을 연달아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이번 3개 점포는 모두 경쟁 창고형할인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점포를 선정하며 정면 승부를 선포했다. 먼저 화성 동탄점은 코스트코 공세점과 직선거리로 약 5km 거리에 놓여 있으며, 서울 남현점은 강남권 유일한 창고형할인점이자 코스트코 글로벌 1위 점포로 알려진 코스트코 양재점과 약 4km 떨어져 있다. 부산 해운대점 역시 코스트코 부산점과 3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홈플러스는 이번 3개 점포 전환을 통해 국내 최다 창고형할인점 보유 기업으로 떠올랐다. 16호점까지는 대형마트와 창고형할인점을 합친 신개념 유통 채널을 만들고 시장에 정착시키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부터 선보이는 홈플러스 스페셜은 지난 1년간 운영하면서 겪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개념 유통 채널의 전성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화성 동탄점, 서울 남현점, 부산 해운대점의 전환 출점으로 더욱 정교하게 개선한 '신개념 유통 채널' 홈플러스 스페셜의 시즌2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스페셜 전환 작업을 지속해 오는 2021년까지 70~80여 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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