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9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가창 상원산 일원에서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한 관계자는 "대회는 '극한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를 외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 폴 스포츠, 산악자전거, 익스트림 스포츠 원조 격인 비엠엑스(BMX), 스케이트보드, 팔씨름 등 6개 종목이 치러진다"고 말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비엠엑스와 스케이트보드는 묘기 수준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라는 부연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특화된 명품 대회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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