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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물가와 체감물가 괴리, 6년 만에 최대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9월 04일 오전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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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0%를 기록했지만, 일반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물가와의 괴리는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물가인식은 지난달 2.1%로 통계청이 집계한 소비자물가 상승률 0.0%보다 2.1% 포인트 높았다.

물가인식은 한국은행이 전국 도시 25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발표하는 수치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8월에 조사된 소비자들의 물가인식 2.1%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과의 격차는 2013년 10월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수준으로 벌어졌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는 일상에서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 460종의 가격 변화를 평균해 반영한다. 반면 체감물가는 개인이 자주 접하는 몇몇 품목에 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계청 결과와 차이가 있다.

물가 상승률이 낮아져도 체감 물가 상승률이 그대로일 경우 가계 소비는 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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