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세 아들 회사 에이치솔루션, 한화 주식 1.46%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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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세 아들 회사 에이치솔루션, 한화 주식 1.46% 매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03일 2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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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에이치솔루션이 340억원을 들여 한화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한화의 지분을 확대했다.

한화는 3일  에이치솔루션이 지난달 자사의 보통주·종류주를 장내 매수해 최대 주주인 김승연 회장과 특별관계자들이 보유한 주식 지분이 직전 보고 당시 30.47%에서 31.93%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계열사인 에이치솔루션이 ㈜한화 주식 1.46%를 사들였다.

에이치솔루션은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지분 50%,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와 삼남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이 각각 25%씩 지분을 나눠 가진 회사다.

한화는 과거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한화S&C가 '일감 몰아주기', '편법승계 이용' 논란에 휩싸이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1월 한화S&C를 투자회사인 에이치솔루션과 사업회사인 한화S&C로 쪼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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