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2일 생일을 맞는 RM을 축하하고자 팬 250여 명이 최근 한강공원 만남의광장 시계탑 앞에서 'RM 숲 1호'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팬들은 평소 환경에 관심을 나타낸 RM을 위해 한강 자연성 회복,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등 효과를 기대하며 조팝나무 1250그루를 심어 숲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이 숲을 위해 RM이 태어난 날인 1994년 9월 12일을 뜻하는 199만4000원과 912만원의 합산 금액 1천111만4000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RM 숲 1호'를 처음 제안한 팬 허니주니(NAMU JOON)는 "RM 숲 1호를 조성하는 활동에 국내외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0년에도 RM 숲 2호를 조성해 숲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맑고 신선한 공기와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