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에너지 사용 분야에서 상업 공간, 산업 공간, 주거 공간으로 구분해 전시했다. 상업 공간의 인공지능 듀얼 베인(Dual Vane) 실내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며 사용자에게 6가지 공간맞춤기류를 제공한다. 베인은 실내기에 부착된 날개이며 바람의 방향을 조절해준다. 듀얼 베인은 기존 천장형 실내기에 설치된 4개 조절 장치와는 별도로 내부에 4개의 조절 장치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주거 공간에는 교감형 인공지능을 탑재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휘센 씽큐 에어컨, 모든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해 깨끗한 공기를 다시 360도로 내보내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등을 함께 전시했다. 에너지 관리 분야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은 건물의 공조, 조명 장치의 작동 상태, 전력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합 공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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