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나섰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0(350타수 91안타)으로 소폭 내려갔다.
탬파베이는 연장 10회 토미 팸의 끝내기 안타로 5-4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 쾌조의 흐름을 보였다.
관련해 연장 10회 말, 2사 2루에서 팸이 좌전 적시타를 쳤다. 2루 주자 조이 웬들이 몸을 날리며 홈을 터치, 결승 득점을 올렸다.
팸은 지난해 시즌 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탬파베이로 이적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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