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제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2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조합에 따르면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이며, 건설사 공동도급(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이에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조합은 이날 참여한 5개사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합동 설명회를 11월 28일에, 시공사 총회를 12월 15일에 개최할 계획이다.
한남3구역 재개발의 공사 예정 가격은 1조8880억원으로 3.3㎡당 595만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이는 역대 재개발 사업 중 가장 큰 사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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