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태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과 제휴를 통해 파일럿 서비스를 거쳐 출시 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결제 네트워크 플랫폼인 GLN의 지난 4월 대만 서비스 개시 이후 두 번째다.
이에 따라 태국을 찾는 여행객들은 환전이나 현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방콕 교통수단인 BTS, 센트럴 백화점, 엠포리엄 백화점, 아이콘시암 쇼핑몰, 짜뚜짝 주말시장, 고메 마켓, 빅씨 마트 등 태국 내 300만개 프롬프트 페이 가맹점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GLN은 대만, 태국에 이어 향후 아시아 주요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태국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온오프라인 해외 모바일 결제, 송금, ATM 인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현지인이 받는 다양한 쿠폰 및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 함께 GLN을 통한 새로운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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