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이가영·정윤지 프로, NH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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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이가영·정윤지 프로, NH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02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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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승현 프로, 이가영 프로, 정윤지 프로.
▲ 왼쪽부터 이승현 프로, 이가영 프로, 정윤지 프로.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일본 무역규제 극복을 위해 조성된 '필승코리아 펀드'에 국가대표 출신인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 선수들이 대거 가입했다.

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 프로골프단 소속 이승현·이가영·정윤지 프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영업부 금융센터에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이달 14일 출시된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의 변화로 글로벌 경쟁력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투자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인 동시에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등이, 26일에는 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의 박민지 프로가, 29일에는 NH투자증권 부서장 60여명이 잇따라 이 펀드에 가입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비 5000만원을 이 펀드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NH투자증권 임직원들도 '애국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기준 400억원 가량이 이 펀드에 몰렸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승현·이가영·정윤지 프로는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과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 등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이 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고 한다. 이승현 프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우리 경제가 무역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메인 스폰서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다. 국민의 일원으로서 국가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반 클래스 뿐 아니라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전국의 NH투자증권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투자증권 고객센터(1544-0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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