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장남 이선호, 액상 대마 밀반입 시도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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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장남 이선호, 액상 대마 밀반입 시도하다 적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02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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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가 해외에서 구매한 마약류를 항공편으로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수사하고 있다.

이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항공화물로 숨긴 뒤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세관 당국은 그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후 최근까지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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