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블록, 현상설계 공모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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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블록, 현상설계 공모로 매각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02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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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강일지구 토지이용계획도
▲ 고덕강일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총 14개 블록으로 이루어진 고덕강일지구 가운데 마지막 물량인 10블록이 현상설계 공모 방식으로 민간에 매각된다.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3개 블록 가운데 1·5 블록을 매각한데 이어 10블록도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상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고덕강일 10블록은 총 3만5321㎡ 부지에 전용면적 60∼85㎡ 415세대, 85㎡ 초과 178세대 등 총 593가구의 분양 아파트를 건설하게 되며, 가장 우수한 건축설계안을 제안한 사업자에게 매각된다. 토지매각 대금은 2262억원이다.

고덕강일지구는 '소셜 스마트시티(Social Smart City)'라는 특화 콘셉트로 조성되며, 총 1만1560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SH공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을 공개하고, 심사과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응모신청을, 12월 2일 응모작품을 접수하며 심사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뒤 12월 말 토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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