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연계에 따르면 이들 예술감독이 한 무대에 서는 기획공연 '감독전'이 다음 달 10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한 관계자는 "대전시립무용단 황재섭, 경기도립무용단 김충한, 제주도립무용단 김혜림, 인천시립무용단 윤성주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립무용단 윤혜정,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이 각각 출연해 전통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시립무용단도 입춤, 금무, 장한가를 공연한다는 부연이다.
다른 관계자는 "무용예술의 저변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행사"라며 "국내 최고의 지도자들이 꾸미는 무대인 만큼 완성도가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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