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주요공시] 한국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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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한국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01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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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한국조선해양이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에 대해 1973억 규모 LPG선 2척과 2105억원 PC선 3척 제작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보령제약은 동남아 6개국에 대한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 한국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상장폐지로 심의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2015년 5월 인보사 임상3상 시험을 중단한 후 지난해 7월에야 재개했지만 2017년 상장심사청구 서류에 '임상 3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사실과 다르게 기재했다. 또 2017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제출한 서류에 골관절염 치료 물질 후보인 인보사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기재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15영업일(다음달 18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 현대삼호중공업, 1973억 LPG선 2척 등 수주

한국조선해양이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1973억원 규모 LPG선 2척, 2105억원 PC선 3척 제작 계약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 대비 각각 7.53%, 8.04%에 해당한다.

◆ 보령제약, 동남아 6개국 공급계약 해지

보령제약이 854억원 규모 토둘라 단일제를 산도즈 에이지(SANDOZ AG)를 통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최근 매출 대비 21.28%에 해당한다. 10년간 예상 판매 목표 및 라이센스 수익을 합산한 금액이다.

보령제약은 "양사는 현 시점에서 동남아 6개국에서 토둘라의 사업성이 없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 국민연금공단, 한화케미칼 1615만2728주 보유

국민연금공단이 한화케미칼 주식 1615만272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9.93%다.

국민연금공단은 같은 날 현대백화점 주식 234만290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10.0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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