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나섰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휴스턴을 9-8로 눌렀고, 최지만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최지만은 6-6으로 맞선 7회 초 1사 2, 3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 크리스 데븐스키의 직구를 받아 쳐 중견수 쪽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8-6으로 앞서간 탬파베이는 휴스턴 추격 속에서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6에서 0.259(336타수 87안타)로 소폭 오른 데 이어 시즌 타점은 48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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