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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DLF '쪼개팔기' 점검하겠다"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8월 29일 오후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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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최근 원금 손실 가능성으로 물의를 빚은 파생결합펀드(DLF·DLS) 상품을 '중수익 고위험' 상품으로 규정하고 '쪼개팔기 의혹' 등을 검증하기로 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DLF·DLS 상품에 사기성이 있다고 하자 은 후보자는 "상품을 보면 고위험·중수익 같아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의 독일 금리 연동 DLF 상품을 두고 제 의원이 공모 형태를 취하지 않고 49인 이하의 투자자를 모집해 19개의 상품으로 쪼개 파는 방식으로 더 느슨한 사모펀드 규제로 우회했다고 지적하자 은 후보자는 "공모해야 할 상품을 사모 형식으로 발행했다는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내달 출시되는 연 1%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에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가 배제되는 데 대해서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안정치 장병완 의원이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들이 이번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자 은 후보자는 "금융위는 좋은 취지로 (상품을 출시)했지만 결과적으로 억울한 느낌이 있을 것"이라면서 "충분히 문제가 뭔지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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