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퇴직연금 수수료 낮춰…"은행권 최저수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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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퇴직연금 수수료 낮춰…"은행권 최저수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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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미지 DGB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DGB대구은행이 금융비용 부담 및 퇴직연금을 통한 원활한 은퇴자금 확보를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를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

기존 수수료 대비 50% 감면하고 퇴직금 수령 및 연말정산을 위해 개인이 적립하는 개인형IRP 계좌의 자산‧운용 수수료를 오는 9월1일부터 운용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장관 인정 사회적 기업의 경우 최초 도래 계약일에 기존 수수료를 50% 감면해 적용하고 타사 기업형IRP 운용중 사업자의 DGB대구은행 계약이전시 기존 타사 가입기간을 인정해 장기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퇴직금 수령 및 연말정산을 위해 개인이 가입한 개인 IRP의 경우 기존 0.50%에서 가입금액 및 자금성격에 따라 최저 0.24~0.40%로 할인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9월1일 이후 비대면을 통한 신규 개인IRP의 경우 자산‧운용 수수료를 각각 0.10%p씩 추가 인하하는데 이를 고려한 총 추가인하분 감안 시 개인IRP 수수료는 최저 0.04~0.20%정도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를 통해 퇴직연금 고객들의 실질수익률 향상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업의 지역민 서비스를 강화해 은퇴소득 확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운용상품 확보와 적절한 수수료 정책을 통해 지역민의 은퇴자금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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