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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료 부지급률 최고…실적 반토막에 허리띠 조이기?

불안정한 경제상황에 실적 예견했나…문재인케어로 연막 시도 가능성도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8월 30일 오전 8시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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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의 보험금 부지급률에 대한 검수에 들어간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상반기 실적이 반토막 날 것을 삼성생명이 예측해 보험금 지급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6일 삼성생명에 대한 종합검사 사전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손해사정에 대한 보험금 지급 업무관련 부문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손해사정은 보험심사 전문회사로 삼성생명이 지분 99.78%를 갖고 있다. 삼성생명 보험가입자가 보험금 지급을 청구하면 손해사정 자회사가 손해액을 산정하고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삼성생명을 겨냥한 금감원의 검수는 예상됐던 부분이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삼성생명의 보험금 부지급률은 1.16%로 한화생명의 0.91%, 교보생명의 0.88% 보다 높았고 업계 평균인 0.83%를 크게 웃돌았다.

보험금 부지급률은 100건의 청구 중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건수를 뜻하며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만 부지급 건수가 1188건이었다. 암 입원비 보장 보험의 경우 지급률이 15% 수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삼성생명손해사정을 시작으로 보험사들의 손해사정 자회사에 대한 부문 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추가적인 실적 악화를 막기 위해 보험금 지급을 최대한 막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삼성생명의 상반기 실적은 암울했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8% 감소한 4057억원을 기록했고,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51.30% 감소한 9695억원이었다.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생명보험사들이 일제히 공시이율을 내렸고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과 보험료 인상 문제로 줄다리기를 벌이면서 실적 개선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만으로 높은 부지급률을 설명하기에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가 예고되고 있는데 하반기에도 이와 같은 행보가 지속되면 금융당국의 드라이브 수위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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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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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 2019-09-05 20:00:06    
삼성생명보험 가입할땐 동반자구
지급할땐 웬수인가?암 직접치료는
2013삼성 암보험15년갱신형 나왔을때
첨들었는데 무슨이유로요양병원지급을
안하나?
새상품 나올때마다 절판화법이 가입당시
약관대로 지급하겠다구 하구선 지금에
와서 나몰라라하는것이 우리나라최고의
보험사라구 할수있을까??
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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