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의 영화 두번할까요가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이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범상치 않은 모습의 '선영'(이정현)을 중심으로 '현우'(권상우)와 '상철'(이종혁)로 추측되는 두 남자의 뒷모습을 담고 있다. 발랄한 포즈와는 다르게 사뭇 진지한 선영의 표정과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두 남자의 오묘한 분위기는 세 남녀의 꼬일 대로 꼬인 관계를 짐작케 한다. 

또한 권상우와 생애 첫 코믹로맨스에 도전해 다층적인 매력을 보여줄 배우 이정현과 극에 시너지를 주는 이종혁은 두번할까요를 통해 3인 3색의 캐릭터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