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경영주가 제안한 '굿모닝샌드위치'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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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경영주가 제안한 '굿모닝샌드위치' 상품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28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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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30일부터 가맹 경영주가 직접 만든 '오늘도굿모닝샌드위치'를 선보인다.

8년째 점포를 운영 중인 신경옥 경영주가 지난 5월 GS25의 MD(상품기획자)발전위원회를 통해 신상품 도입 제안을 했고 담당 MD가 이를 받아 들이면서 굿모닝샌드위치가 상품화됐다.

GS25는 2014년부터 7명의 경영주를 MD발전위원으로 위촉해 한 달에 한번씩 상품과 관련한 아이디어와 개선 사항을 논의해왔다.

경영주 위원이 직접 제안해 상품화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굿모닝샌드위치는 △크랜베리∙단호박샐러드샌드위치 △미니햄버거 △햄∙감자샐러드샌드위치 3종이 하나의 용기에 담겨 한번에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 용기에는 'GS25 경영주 기획 상품'이라고 표기됐다.

신경옥 경영주는 "실제 점포를 운영하다 보니 매년 손님들의 구매 트렌드가 소용량화, 고급화로 점차 변화되는 것을 체감했고 이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제안하게 됐다"며 "상품 기획부터 시제품 출시까지의 과정에 함께 참여하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GS25는 앞으로도 경영주들과 다양한 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고객중심적인 경영 활동의 방향성을 유지하고자 본부-경영주 간의 스킨십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이지영 GS25 샌드위치 담당 MD는 "경영주와 함께 소통하며 준비한 신상품을 만들며 상품 기획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고객 접점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관점의 신상품 개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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