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캠백작 '애드 아스트라', 베니스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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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캠백작 '애드 아스트라', 베니스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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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트위터]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오는 28일부터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오는 29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브래드 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우주 배경의 SF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소식과 함께 올해 황금사자상 유력 후보로 점쳐지는 등 화제를 모았다.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오는 29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위해 영화제 현장에 참석해 언론 매체들을 비롯 팬들과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물론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와 토미 리 존스, 도날드 서덜랜드까지 모두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해 관심을 모은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지난 1994년 첫 장편 데뷔작이자 아메리칸 갱스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비열한 거리로 제5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브래드 피트는 2007년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로 제6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에 해당하는 '볼피컵(Volpi Cu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토미 리 존스와 도날드 서덜랜드는 주연 배우로 참여한 우주 SF 영화 스페이스 카우보이가 2000년 제5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프리미어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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