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한솔개발 인수 마무리…오크밸리 재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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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한솔개발 인수 마무리…오크밸리 재도약 시동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28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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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HDC리조트가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HDC리조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오크밸리 리조트의 운영사인 한솔개발 주식회사의 유상증자 주금 580억원을 납입하며 경영권 인수절차를 28일 마무리했다. 이에 '한솔개발 주식회사'라는 사명도 'HDC리조트 주식회사'로 변경됐다.

HDC리조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골프코스는 국내 최초로 90홀 규모로 확장한다. 퍼블릭 코스 18홀을 신규 개발하고 오크크릭GC에도 9홀을 추가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대의 골프코스를 갖춘 메머드급 골프리조트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설 현대화와 함께 부티크 호텔, 아트 빌리지 등도 새롭게 개발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오크밸리 경영권 인수는 미래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지주사 분할 이후 자체개발 사업, 인프라 개발은 물론 레저·상업시설 개발 및 임대 등 운영사업 확대에 집중하며 미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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