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올 초 전문대학‧군과 손잡고 조리사 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셰프' 육성에도 나선다.
'예비 셰프 육성 프로젝트'는 특성화고 조리학과 재학생들을 '외식 조리 전문가'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그린푸드에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현장 실습(올해 11월~1월)과 실무진 면접(2020년 1월)을 거쳐 '외식 조리원'으로 채용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소 50명의 특성화고 학생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젊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특성화고‧전문대학 졸업생, 육군 조리병들을 합쳐 연간 300여 명 이상의 청년 인재들을 채용해 전문 조리사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