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식·회사채 17.5조...전월대비 17.6%↑
상태바
7월 주식·회사채 17.5조...전월대비 17.6%↑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28일 08시 3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80411043100008_01_i_20180411093005463.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달 국내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가 급증했다. 기업공개(IPO) 물량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조사에 따르면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7조531억원으로 전월 대비 17.6%(2조5546억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규모는 18건, 5329억원으로 전월(11건, 3153억원)과 비교해 69.0%(2176억원) 늘어났다. 기업공개가 13건, 3447억원으로 전월(7건, 1519억원) 대비 126.9%(1928억원) 급증했고 유상증자도 5건, 1882억원으로 전월(4건, 1634억원)보다 15.2%(248억원)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액은 16조5202억원(279건)으로 전월 14조1832억원(273건)보다 16.5%(2조3370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6조1300억원(54건)으로 전월 4조8230억원(52건)보다 27.1%(1조3070억원) 늘었다.

금감원은 "회사채 발행액은 안전자산 선호, 시중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발행여건에서 기업들의 운영자금 조달이 늘면서 전월보다 전체 발행액이 16.5% 증가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