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내달 1일 오전 8시 잠실종합운동장과 경기 성남 일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18개국 2960여명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풀코스, 하프코스, 핸드사이클 21.0975㎞, 5㎞ 경쟁 부문, 비장애인이 함께 출전하는 5㎞ 어울림 부문 등 5개 종목이 치러진다.
한 관계자는 "풀코스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공인대회로 여기서 나온 기록은 국제공인 기록으로 인정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도 IPC 공인 1위 기록인 1시간22분23초를 찍은 아일랜드의 패트릭 모나한, 1시간18분50초로 비공인 세계기록을 보유한 일본의 소에지마 마사즈미 등 세계적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오전 10시 50분부터는 40분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공연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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